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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바닥은 우리 몸의 체중을 지탱해 주고, 보행 시 지면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래서 발바닥의 사용도가 생각보다 많고, 발바닥 통증이 오게 되면 일상생활의 활동 범위에 지장이 생기고 심한 스트레스도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은 발바닥 통증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발생하는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발바닥 그림 및 증상, 원인, 치료에 대한 문구
    아픈 발바닥 이야기

     

    발바닥 통증의 증상

    발바닥 통증의 증상은 시기, 위치, 유발동작, 외상력, 구조적 문제 등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족저근막염 증상에 대해서 우선 알아보겠습니다. 시기적으로 아침 첫발을 디딜 때 통증이 심해지고, 차츰 일상적인 생활을 하면 호전되는 양상을 보일 수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우선적으로 발바닥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평가할 수 있고 족저근막염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됩니다. 
    이와 다르게 지속적으로 사용을 한 저녁에 더 통증이 악화될 경우도 있고, 발바닥이 마치 칼로 찌르는 듯한 강한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과도한 걷기나 오래서 잇기 등으로 인해 발바닥의 피로도가 높아진 경우 족저근막염이 아닐지라도 욱신거리는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잘 때 누우면 욱신 거리는 통증이 발바닥 전체로 나타날 수 있고, 아침에 일어나면 오히려 조금 통증이 해소됨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경우로는, 걸을 때 유독 특정 발가락 사이나, 발 뒤꿈치 통증이 아닌 앞쪽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손으로 눌러봐도 찌릿하게 아픈 부위가 있고, 누르면 해당 발가락 끝으로 찌릿한 방사통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잘 알고 있는 족저근막염보다는 신경종이 생긴 것인지 전문의 진료를 통해 감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바닥 통증의 원인

    발바닥 통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3가지만 알아보겠습니다.
    첫째는 걷다가 뾰족한 것이나 장난감 등을 잘못 밟고 것입니다. 특히 지압한다고 심하게 지압을 받거나, 지압 돌들을 치료라 생각하고 과하게 밟고 다닌 경우입니다. 발바닥에는 피부 아래 피하지방이 존재하지만, 과도한 물리적 지압은 족저근막을 발바닥 뼈에 짓누르는 역효과가 있게 돼서 염증 발생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는 과도한 발 사용이나 구조적으로 발바닥 뼈의 퇴행성 돌출 때문입니다. 말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많이 사용하면 당연히 염증이 발생할 수 있고, 만약 족저근막을 이어주는 뼈가 퇴행성으로 인해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을 경우는 족저근막이 체중에 의해 지면에 눌리면서 압박을 주면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셋째는 고령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근감소가 일어나고 근육들의 탄력성이 떨어지면서 뼈에 연결 부위인 인대들이 과도하게 당겨지게 됩니다. 이럴 경우 결국, 발 뒤꿈치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재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발바닥 통증의 치료

    발바닥 통증의 원인과 증상은 사실 걸을 수 있는 누구라면 쉽게 인지할 수 있고, 크게 염려할 질환이 숨어있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재발이 굉장히 잦고 초기에 잘 치료하고 예방하지 않으면 고질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잘 알아둬야 합니다.
    치료는 혼자 할 수 있는 자가 치료 방법이 선행되야 하고, 그럼에도 증상이 심하거나 자가 치료로도 해소되지 않는다면 족저근막염 전문 병원은 따로 없지만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를 방문해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선 족저근막염 자가 치료 방법으로는 발바닥 족저근막 스트레칭 및 발바닥굽힘근 강화가 있습니다.
    족저근막은 발 앞쪽과 발 뒤꿈치를 잇는 인대로 피로도가 쌓이면 당연히 탄력성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서 스트레칭을 해서 일부러 근육과 근막을 늘려주는 스트레칭 운동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보행 시 필요한 발바닥 굽힘근의 근력을 강화시켜줌으로써 족저근막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도록 주변 근력을 키워주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치료로는 소염제를 처방받아서 복용해 보고, 물리치료를 우선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충격파 치료도 해볼 수 있습니다. 충격파는 족저근막염에 대해 이미 치료 효과가 밝혀진 치료임으로 10명 중에 8명은 충격파 치료의 효과를 볼 수 있을 정도로 효과적인 치료입니다.
    주사치료도 진행될 수 있지만 발바닥 주사는 우선 매우 통증이 심하고, 실제로 급성기 통증 완화는 되지만 일시적이고 근본적인 자가 치료가 되지 않으면 재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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